이름이란?

좋은 이름은 한 사람의 삶을 좌우한다?

과연 그런지 의구심을 갖는게 보통입니다.

사주든 성명학이든 대부분의 역학은 "미래의 가능성"입니다.

통계에 따른 예측이라고 할 수 있죠~

다만 그 통계가 얼마나 들어맞느냐가 문제인데,

사람에 따라서는 80~90% 또는 신기하게도 그 사람이 살아온 내용이 거의 일치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물론 잘 맞지 않는 사람도 있지요.

 

결국 통계는 통계에 불과한 것.

 

이와 같은 역학 또는 운명론적 이야기는 말하는 이의 태도도 중요하지만, 받아들이는 이의 자세는 더욱 중요합니다.

똑같은 얘기를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심리에 미치는 영향은 판이하게 다르니까요.

예컨대, 이름에 담긴 좋은 내용, 좋지 않은 내용이 반반씩 있다고 칩시다. 이름을 풀줄 아는 사람이 이러한 점에 대해 그대로 말했을 경우,  긍정적인 면을 부각하여 느끼고 삶의 활력을 찾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반대로 부정적인 면이 강하게 부각되어 매사에 '그렇게 되면 어쩌지' 하는 않좋은 상상을 한다면 그 결과는 쉽게 판단이 됩니다. 

결국 중요한건 마음가짐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흉한 걸 신경쓰지 않다가 말 그대로 된다면 그것 또한 문젭니다. 이름에 관해서는 좋은 점은 장점으로 활용하고, 좋지 않은 점은 신중하고, 주의해야할 부분으로 일정한 거리를 두고, 다부진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 이름에 대해서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접해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