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변호사ㆍ국회의원 이름풀이

문재인(文在寅)

  

1953년 1월 24일생

  

대한민국의 법조인·사회운동가·국회의원

 

1. 이름의 해석방법

 

이름에는 여러가지 기운이 담겨 있고 그 해석도 다양한 방법으로 전개되는 바, 기본적으로 음양(陰陽), 오행(五行), 수리(數理)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즉, 음양이 적절히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오행 중 음오행(音五行), 자원오행(字源五行) 등이 상생의 흐름을 이루고 있는 지 및 사격(四格)의 수리에 길수가 적절히 배치되고 있는 지를 파악하여 해석하게 되며, 그 외에 불용문자를 쓰지는 않았는지, 사주에 부합하는지 등을 판단한다.(사주에의 부합여부는 단지 부수적인 수단에 불과하며, 사주를 축으로 하고 이름은 단지 사주에 부족한 기운을 보완하는 역할만으로 보는 견해는 명리학에 심취한 나머지 성명학의 고유성 내지 독자성을 잘 모르는 단견에 불과하다. 즉 이름 자체의 완성도가 중요하다.)

 

2. 이 이름의 특징 

 

이 이름은 총명하며 인덕과 리더쉽을 가지고 있고 강한 활동력, 추진력을 겸비한 이름으로 많은 사람을 이끌어 큰 뜻을 펼친다는 의미가 담긴 이름이다. 

특히 이 이름에 21수 수령격(首領格)이 전체운인 정격(貞格)에 위치하고 있는 점은 매우 양호하다. 이 수는 탁월한 지모(智謀)에 인덕(仁德) 및 용기(勇氣), 즉, 지(智)ㆍ인(仁)ㆍ용(勇)의 삼덕(三德)을 갖춘 대길수로서 성명학상 특별히 길한 수 가운데 하나이다. 어떠한 난관이 있더라도 능히 이를 극복하고 끝내 대업을 달성하여 널리 이름을 떨치고, 많은 사람을 이끌 리더쉽을 발휘하여 지도적인 지위에 오르게 되어, 부와 공명이 함께하게 된다. 장부의 상으로 많은 사람을 거느리고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게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도 활동성, 추진력, 원대희망을 이룬다는 용진격이 초년운인 원격(元格)에 위치하고, 인덕으로 많은 사람을 아우르게 된다는 덕망격이 청년운에 위치하며, 중년운인 이격(利格)에 통솔격(統率格)이라 하여 복덕운이 강하고 원만한 성품으로 자립하여 성공을 이루며, 타인을 호령할 지위에서 중인의 존경을 받게 된다는 길수가 따르는 점은 매우 양호하다.

     

3. 기타 음양, 오행 등의 해석

 

그 외에 음양은 음음양(陰陰陽)으로 음기와 양기간에 적절히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있으며, 오행은 음오행(音五行)이 水金土로 土와 金간의 상생의 흐름을 이루고 있으며, 동시에 金과 水간의 오행이 상생을 이루고 있다. 즉 토생금, 흙에서 금을 캐내는 격으로 상생하며, 금생수, 쇠를 녹여 물이 되듯이 상생하여, 두뇌명석하고 총명하며 노력형으로 안정된 기초운에 순조로운 가운데 성공의 운이 전개되어 만사형통의 대길한 흐름을 이루며, 심신이 강건하여 천수를 누리며 가정운도 좋아 가족간 화목하고, 부부간 애정이 많고 다정다감하며, 자녀 또한 효순하며 열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자원오행(字源五行)은 木土木으로 목극토 상극을 이루고 있다. 이는 나무가 흙을 황폐화시키는 형상으로 상충하여 신경이 예민하며 변동이 많으며 불안정한 경우가 많다. 뜻한 일이 공허해지게 되며, 부모와 떨어져 타향에서 방랑하게 된다는 암시가 있다.

그리고 수리상 청장년기 운세는 공허격(空虛格)이라 하여 흉수가 따른다. 이 수는 탁월한 재능으로 다재다능(多才多能)한 사람이 많으며 매사에 계획성 있게 일을 추진하는 성품이나 우유부단 또는 게으른 면이 있어 용두사미(龍頭蛇尾)로 끝나는 공허한 결말을 의미한다. 사교성도 있으나 좋은 기회를 놓치고 중도좌절, 운세하락 등이 따를 수 있다.

         

4. 결론 

 

두뇌명석하고 강한 활동성, 추진력, 인덕, 리더쉽까지 두루 겸비되어 많은 사람을 이끌 지위에 오르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는 의미가 있는 이름이다. 문재인 현 국회의원이 그 동안 살아온 모습과 일치하는 내용이 많다. 다만 훌륭한 인품과 출중한 능력을 더욱 발현시키기 위해서는 이름상의 단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특히 공허격(空虛格)은 일의 종국, 공허를 상징하는 흉수이므로 이와 같은 점을 늘 념두에 두면서 일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 글쓴이 : 대승작명연구소 소장 '도우'